기차 :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와 타이를 연결하는 국제 급행열차가 통과하는 지역입니다. 60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나, 탑승 2일 전까지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등급은 일등석에서 삼등석 까지 있고 침대칸 열차도 있습니다. 여행자용 특별승차권을 이용하면 좀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데, http://www.ktmb.com.my(말레이시아 철도청)에서 유효기간별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여 애를 먹는 경우가 있으니 가능한 미리 예매하여 여행 스케쥴에 착오가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버스 : 말레이시아는 버스 노선이 잘 발달되어 있는 편이고, 도로 상태도 양호하고 기차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중·장거리 버스는 한국의 버스보다 깨끗하고 편안한 느낌까지 줍니다. 버스의 종류에는 장거리 급행버스와 시외버스, 시내버스가 있습니다.
택시 : 말레이시아의 물가가 싸다고 느끼는 대표적 경험은 바로 택시요금을 낼 때입니다. KL에서 운행하는 택시는 미터제로 운영되고 있으면 차량에는 TEKSI 라고 쓰여 있습니다. 전화로 부르거나 예약을 해도 되지만 택시 승강장이나 호텔 앞에서 기다리는것을 타는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KL 모노레일 :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는 교통체증이 심하므로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출퇴근 시간에는 모노레일도 심하게 붐비는 경우가 있으나 버스보다는 그래도 나은편입니다.
전압 : 이곳의 전압은 220-240V이며 주파스는 50Hz를 습니다. 그래서 한국(60Hz)의 전자제품을 가져와서 쓰게 되면 수명이 짧아집니다. TV, VCR 도 한국과 송출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가전제품은 한국보다 대체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필요한것이 있으면 사는것이 더 좋습니다.
전화 : 말레이시아는 국내전화는 동전이나 카드를 사용해서 공중전화에서 이용가능합니다. 국제전화는 선불카드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합니다. 100링깃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약3~4시간 통화가능하며 선불카드는 교민들이 모여 살고 있는 암팡 지역에서 구입가능하며 주로 한국식당이나 한인슈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